CJ대한통운 택배 노조의 파업이 드디어 종료됐습니다 64일간 이어진 이번 파업으로 상당히 많은 불편을 겪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파업은 종료됐지만 여전히 많은 문제점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택배 노조를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이번 파업은 소비자들에게도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준 거 같습니다 CJ대한통운 본사 점거와 곤지암 센터에서 출고되는 택배차량을 막아서는 행위, 택배 물류센터에서 택배 상자를 발로 차 훼손시키는 행위를 했다는 자체만으로 소비자를 인질 삼아 이득을 챙겨가려고 한다는 인식을 더 해준 건 사실입니다 택배 종사자분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배송부터 물류센터, 각 지역 대리점 직원들까지 업무환경 개선과 근로계약서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들이 산재해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