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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서 포스팅했던 글에도 언급된 "레드문"이라는 게임입니다
2006년 서비스 종료로 많은 유저들이 아쉬워했던 게임입니다
1999년 첫 서비스를 시작하고 리니지를 잠시나마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었던 그 게임입니다
2020년인가 2021년인가 아무튼 레드 게임즈라는 신생 게임회사에서
레드문에 대한 모든 권한(저작권, 게임 소스 등등)을 계약하여 재오픈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다 오랜만에 레드문을 검색했었는데
2021년 09월 이미 재오픈하여 서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최근에서야 게임을 설치하여 플레이를 잠시나마 해봤습니다
서버는 현재 디오사 하나입니다
제가 플레이했었던 시절에는 5개인가 6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예전하고 약간은 다르지만 가운데 있는 웰컴 투 레드문은 똑같습니다ㅎㅎ
추억속의 그 화면이 맞네요;;
접속 후 보이는 메인 화면입니다
첫번째 로비를 누르면 게임 캐릭터를 고르는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캐릭터 선택창입니다
제가 만든 캐릭터가 보입니다
박진희라는 캐릭터이며 레벨은 121입니다
(혼자서 키우기 힘드네요ㅠㅠ)
번화가 1이란 맵의 병원 앞입니다
왜 모여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람 많네요 ㅎㅎ
약 20년전 플레이하던 생각이 나네요~ 아 추억..
무과금으로 플레이를 잠시 했었는데
확실한 건 서비스 종료 후 재오픈해서 그런지 게임이 상당히 많이 변했습니다
1999년~2006년 시절보다 과금유도는 당연하겠지만 심해졌습니다
앞으로 계속할 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추억속의 게임을 재오픈해서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부분에서 마음이 뭔가 뭉클해집니다
제 인생게임..
막상 다시 플레이해보니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두는게 맞는 거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혹시라도 해보실 분들은 검색창에 레드문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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