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 부천시

정부가 급증하는 코로나 확진자를 막기 위해 오늘 새로운 거리두기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한다고 합니다

2021년 07월 12일 00시부터 07월 25일까지입니다

코로나 방역 최대 위기라고 판단한 결과인 거 같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 과연 무엇이 바뀔까요?

현재 5인이상 집합금지 역시 변화가 생깁니다

5인이상 집합금지(4명까지 가능)는 18시까지,

18시 이후부터는 3인이상(2명까지 가능) 집합이 금지됩니다

 

다중 이용시설은 22시 영업제한, 유흥시설은 집합이 완전 금지됩니다

또한 학교는 2021년 07월 14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을 실시합니다

종교시설 역시 비대면 예배만 가능하며

각종 모임과 행사 역시 금지됩니다

 

위 사진으로 단계별 내용을 확인하시면 훨씬 빠르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그리고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역시 중단됩니다

사실상 집에 있으라는 말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허점은 존재합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만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될 뿐이라

그 외 지방으로의 이탈도 분명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그렇게 된다면 지방권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차라리 2주일간 전국적인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원천 봉쇄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일부 의견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이 상태를 제대로 막아내지 않는다면

7월말경부터 일일 최소 1,400명에서 최대 2,000명대까지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 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단 2주일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는 기간만이라도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은 자제하시고

최대한 집에서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 출처 - 부천시